경북도가 신 도청시대 희망의 엔진으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예방을 위해 ‘사通팔달 튼튼 혈관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치매·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점적 관리체계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위험인자의 조기발견과 건강생활습관을 통한 질병예방, 교육 및 홍보, 지역자원 인프라 확충 등으로 백세인생을 살아가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사通팔달 튼튼혈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립했다.도는 뇌질환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뇌졸중 5적 잡기에 나섰으며 우선 예방으로 뇌졸중을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 뇌졸중 5敵을 잡기 위해 위험인자 조기발견을 위한 레드써클존 운영, TV 광고, 건강정보 알림 등 범도민 예방관리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고위험군을 집중관리하고, 5NO-5YES 실천으로 건강행동양식 변화를 통한 튼튼 혈관 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뇌졸중 질환으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극복 3대 추진전략과 10개 중점과제를 펼친다.도는 지역사회중심 예방관리 추진전략으로 치매환자가 그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등 지역공동체가 돌봄 기능을 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나선다. 23개 시군의 5일 장터를 치매홍보대사가 순회하며 범도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장터에 울리는 치매 愛 행복 메아리 행사도 가진다. 또 도내 보건계열 대학을 치매선도대학으로 육성해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어르신과의 일촌맺기 등 대학생들의 실질적 봉사활동으로 지역 보건인력 부족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