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새농민회는 9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본관 중회의실에서 전국새농민회 시·도회장, 시·군회장, 농협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희 제17대 회장(63)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달 16일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 신임회장은 상주시 청리면 출신으로 사)전국새농민회수석부회장, 남상주농협장, 한국농업경영인상주시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재임하며 연임이 가능하다.그는 “임기동안 전국새농민회의 역량강화와 농촌지역 후계농업인을 육성 및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국토의 중심·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6년에 결성된 사)전국새농민회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새농민상’과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은 선도농업인 부부회원(4천700명)을 보유한 농업인 단체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을 통해 농업경영 및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를 상호교환하고 농민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