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체조, 세라밴드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만들기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건강교실 참여자에게는 참여전과 참여 후의 개인별 건강검사 결과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한 자가관리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건강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