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6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심의회는 문경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총 37건의 사업에 733억 원을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했다.이는 전년도 31건 470억 원 대비 263억 원, 56%가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전략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했다.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한 홍보로 지난 1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심의회에 상정됐으며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심의회를 주관한 고윤환 문경 시장은 “이제 농업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며 새롭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만이 문경농업의 경쟁력”이라며 농업인들의 창의적인사업발굴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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