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그동안 전제적으로 정부3.0을 펼쳐왔다. 주요 사례로는 여성 주류화 사회를 역동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여성안심귀가서비스 3.0’을 도입해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돌다리를 놓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또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행복한 우리 마을 건강3.0’을 도입해 범죄, 질병, 재난사고 등으로부터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가꾸기 조성에 앞장섰다. ‘행복한 우리 마을 건강3.0’은 중앙, 지자체 등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정부3.0 추진동력을 마련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도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2013년 정부3.0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道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역시 영주·영천시와 칠곡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는 등 정부3.0 추진에 있어 가장 역량이 높은 기관으로 인정받아 왔다. 정부 3.0추진 4년차를 맞는 올해는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정부3.0 성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3.0을 행정의 한류 브랜드화 해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등 새로운 정부3.0 동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365일 ‘정부3.0기’를 게양한 것은 정부3.0 원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3.0의 생활화, 행정의 한류 브랜드화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는데 우리 경북도가 선점을 했다는 점에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