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봉화공공도서관(관장 전만옥)이 지역사회 와 학생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 읽기 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봉화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실적이 우수한 10명의 학생을 선정한다.또한 이번 책 읽기 왕 행사는 지역 학생들이 독서생활화와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가져 풍부한 감성과 정서를 기르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전만옥 관장은 "연중 다채로운 독서관련 행사는 물론, 도서주간이 있는 4월과 독서의 달인 9월은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책 읽기 왕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봉화공공도서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립봉화공공도서관(054-673-09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