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을 비롯한 시설•장비•인력의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등에 대해 실시했다.성모병원은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정성 등 7개 평가에서 전국 1위 평가를 받았다. 이종녀(엘리사벳) 병원장은 "성모병원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될 만큼 탄탄하게 구축된 응급의료 인프라를 통해 응급환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한 결과이다"며 "올해 하반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받게 되면 지역민들이 골든타임 안에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역유일의 심폐소생술 교육 의료기관으로써 지난 2013년 3월, 포항시와 대한심폐소생협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매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