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신학기 발생할 우려가 높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8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연수는 10일부터 15일까지 초․중․고 및 특수학교 책임교사 964명을 대상으로 9개 거점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이뤄진다. 교육은 학교폭력과 관련 책임교사의 역할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안처리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책임교사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진행은 올해 경북도교육청이 수립한 학교폭력 대책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책임교사들에게 안내해 학교폭력 대책이 현장에서 잘 흡수되도록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그동안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한 모든 책임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경북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폭력이 없는 청정학교가 되도록 앞으로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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