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경목, 이하 포항시지회) 산하 청년후원회 봉사단 ‘다울’(회장 박정길, 이하 다울)이 지난 4일 오후 UA컨벤션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다울은 204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순수봉사조직으로 나이, 직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 어떤 벽이나 허물없이 다함께 어울려 진심으로 소통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출범 후 다울은 현재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의 오랜 후원모임인 남·여성 후원회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 장애인가정방문봉사 등 많은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박정길 씨는 “뜻깊은 모임에 초대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의미있는 모임을 이어나가겠다”며 “특히 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와 더불어 가는 만큼 지역의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김일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지역의 단체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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