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장기재직 근로자 양성을 위한 공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7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종기)에 따르면 공단은 중소기업 장기재직과 인력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청약을 접수 받고 있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하게 되면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공제에 가입된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 재직했을 경우 복리이자를 포함한 수령액은 납입금의 약 3배 이상(연 복리1.61%, 세전기준)이다.가입 기업의 경우 기업 부담금 전액 손금으로 비용처리 할 수 있고, 기업 납부금의 25%에 대해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법인세나 소득세를 최대 69.3%까지 절감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세법 개정을 통해 가입 핵심인력의 만기공제금 수령 시 중소기업 납부금에 대한 근로소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김종기 지부장은 "내일채움공제가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적극적인 공제사업 활용을 당부했다. 청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경북동부지부 직접방문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sbcplan.or.kr)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강동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