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6일 절대정화구역 내에서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강 모(59) 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강 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영주시 영주동 모 초등학교 주변 장기폐업한 건물 2층을 임대해 게임기 10대를 설치, 하루 평균 20~30여만 원을 환전해 수수료를 챙기는 등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학교주변 뿐만 아니라 주택가 및 아파트로 숨어들어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는 시도가 계속해서 있을 것으로 보고, 이와 같은 불법사행성게임장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사법처리 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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