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2016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경산시는 지난 3일 동서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8일 진량읍 삼주 4차 경로당, 15일 진량읍 대동보호작업장, 22일 와촌면 용천 경로당, 29일 자인면 남신리 경로당 등 2016년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분기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2016년 ‘찾아가는 민원실’ 은 민원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새마을봉사과장 외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9개소의 읍면동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또한 하양읍 동서2리 경로당 방문에서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방법, 쓰레기배출장소 지정, 전동휠체보조, 경로당내 운동기구설치요구 등 평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접수와 즉석 상담으로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부터 주민세가 조례개정으로 3천 원~1만 원으로 인상된 것과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이 있으므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정진한 새마을봉사과장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 입장에서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점검해 선제적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