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역세권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 904호선 KTX신경주 역세권 진입로(광명~화천간) 확·포장공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경주시 선도동 주민센터에서 이동호 도의원, 경주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화천간 확‧포장공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총 180억 원이 투자되는 KTX신경주 역세권 진입도로공사는 경주시 광명동에서 건천읍 화천리 1.6㎞구간을 폭16.5m(4차로)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편입 토지 보상 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KTX진입로(광명~화천간도로)는 KTX신경주역 및 역세권 복합단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의 도로로서 노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KTX 신경주 역세권 진입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신경주(KTX)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성자가속기 배후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김경철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