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경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교섭·협의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교섭·협의는 지난해 9월 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사전협의회와 실무교섭 5차례를 거쳐 15개조 28개항에 대해 합의한 내용이다. 합의서에는 교장 중임시 제출서류 간소화, 예산 범위 내에서 연수 경비 지원(13만 원 상한), 유치원·보건·영양교사 근무여건 개선 노력 등 교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기진작 방안이 담겼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에 합의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학교현장의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명품! 경북교육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