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귀농영농교육, 강소농핵심리더 등 4개 과정의 신입생이 입학식을 가졌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창의적인 신 농업경제를 선도할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제12기 청도반시아카데미(40명), 제8기복숭아아카데미(40명), 제8기귀농영농교육(40명), 제3기강소농핵심리더(40명)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된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인 이승율 군수는 “체계적인농민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억대 부자농부가 돼 농업인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고, 청도가 원하는 농업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