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내 열사용기자재 제조·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해빙기 재난안전교육’ 및 올해 적극추진 예정인 ‘에너지복지사업(CSR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첫째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해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및 에너지이용설비 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지역 내 에너지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대해 에너지진단(Audit)을 통해 에너지낭비 요소를 분석,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체의 ‘기부금’을 통해 에너지설비를 개체하는 지역발전 에너지복지활성화 사업이다.이번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은 대구경북지역 에너지설비 효율향상을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대구경북지역내는 물론 전국에까지 확산되어 그 간 에너지절약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복지시설들의 실천노력을 이끌어낼 전망이어서 그 결과가 기대된다.우재학 본부장은 “산업체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계기로 지역 내 산업체들의 에너지분야에 사회적 환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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