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지난 4일 오전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합동으로 KTX 서대구역사 건립 예정지 및 서대구 IC 인근 산업단지서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KTX 서대구역사 건립 예정지 주변인 서대구산업단지 일대에서 공무원, 환경미화원,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기업체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적이고 고질적인 쓰레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서구는 3월부터 매월 실시하는 굿모닝 클린데이와 연계해 서대구산업단지와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청소 취약지에 대해 산업단지관리공단, 기업체 종사자 등과 함께 합동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서대구산업단지와 대구염색산업단지에서 격월로 합동대청소를 실시하고, 매월 셋째주에는 각 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산업단지 내 청소 취약 지역을 자율적으로 청소해 깨끗하고 청결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기업체 종사자들에게 클린 서구 3대실천사항인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토요일 쓰레기 배출금지, 종량제규격봉투 사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 단속을 강화해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산업단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류한국 구청장은 “그 동안 서구는 굿모닝 클린데이를 실시한 이후 주민 자율 청소 분위기가 조성되어 전반적으로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산업단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