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 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위기탈출, 스마트ON’, 부모예방교육 ‘Mom’s Touch’ 등의 프로그램을 유아·청소년·성인(학부모, 교원) 4만2천930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 4대 중독관리기관(인터넷, 도박, 알코올, 마약)이 함께 힘을 모아 중독 위험성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해소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학교현장으로 찾아가 중독 전문가, 교육현장 전문가, 학생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실시할 예정이다.청소년 집단상담 프로그램 ‘위기탈출, 스마트ON’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한 성적저하, 가족갈등, 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등교거부 및 학업중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이해하고 대응하여 올바른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예방교육 ‘Mom’s Touch’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의 이해를 돕고자 의사소통 및 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자녀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홈페이지(www.iapc.or.kr) 및 전화(1599-0075, 053-768-7978)로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