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남부초등학교(교장 이필훈)는 지난 2일 재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강당에서 개최된 입학식에서 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입학생 17명 전원에게 20만 원씩 총 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모교사랑, 후배사랑이 지극함을 보여주었다.2012년부터 시작된 총동창회 장학금 지급은 벌써 5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누적 금액이 1천500만 원을 초과하면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이필훈 교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총동창회의 노력으로 입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기르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