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주민들의 행복을 실어 나르는 행복택시 운행에대해 3월부터 9개 마을을 확대, 지난해 45개 마을에서 총 54개 마을로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어촌교통모델사업에 선정돼 2014년 8월부터 운영, 2015년까지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1억 6천만 원을 확보해 2만8천여 명의 주민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운행 주요 내용은 버스승강장에서 1k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인구기준으로 10가구이상에서 7가구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마을별 운행횟수는 왕복 최대 10회에서 12회로 상향해 연간 9천여 명의 주민들이 추가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택시 1회 이용요금(편도)은 1천200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질 좋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제도를 도입해 군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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