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3일 올해 총 사업비 41억 원, 66종 453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지원 분야의 신육성우량 품종 생산 과제포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지원 △기술보급 분야의 친환경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 △야생동물 피해방지망 설치 △포항초 친환경해충방제 시범 △사과 개화기 동상해대책 시범 등이다. 이와 함께 농촌지도사업의 핵심 분야인 농업인 교육에는 포항농업대학 운영과 귀농자 현장교육 등 총 20개 과정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 홍보는 인터넷을 통해 별도로 할 계획이며 중앙이나 도 단위교육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포항시의원 2명을 비롯 대학교수,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