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공모 한다.대상은 △경북도내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하고 정상가동중인 기업 △2015년 8월 1일~2월 28일까지의 고용실적이 우수한 기업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기업 △인턴사원 채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 등이다. 선정은 각 시·군별로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의 인력증감 통계시스템 확인 절차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을 5월께 발표할 예정이다.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에서 달라진 것은 인턴사원 채용 실적을 추가로 적용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지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6월 열리는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공헌한 인증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6개 업체를 선정했다.김관용 지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