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 5공단에 탄소클러스터와는 별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2020년까지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를 증설할 계획도 밝혔다.새누리당 김태환 국회의원(구미을)은 그간 도레이첨단소재에 추가투자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과의 만남에서 우선적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투자 약속을 받아냈다.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6~7월경 착공해 2017년 11월까지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설비를 완공하게 된다. 이후 시험생산 기간을 거쳐 2018년 3~4월경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이 곳에서 생산되는 스판본드는 연간 2만여톤으로 예상되며, 생산량의 8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2020년까지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를 증설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이에 김 의원은 “추가투자요구에 화답해 준 도레이첨단소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대기업의 추가투자도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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