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일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김병국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병국 신임 병원장은 198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 구미차병원 정형외과에 부임해 정형외과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직원들의 주인의식과 단합된 모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즐거운 병원,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병원장과 교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업적을 치하하고 “신임 병원장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미차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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