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2일 오전 대학 캠퍼스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창학이념 낭독, 입학생 선서, 입학허가 선언, 총장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입생 대표 박응안(19·물리치료과) 씨, 안미진(여·22·항공운항서비과) 씨를 포함한 1천201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입학식과 함께 세류개발주식회사 대표이자 우리대학 88학번 행정과를 졸업한 강병윤 대표로부터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5천만 원을 약정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입학식에 이어 3일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교육과정과, 취업지원서비스, 글로벌역량강화, 각종 학생역량강화 등 대학생활과 학과소개를 미리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최재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학하는 기간 동안 동등한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는 여러분의 몫이다. 스스로가 생각하고 자율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며 “한발 앞선 선택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등직업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4학년부터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2014.12.31.기준) 조사’에서 취업률 73.8%를 기록,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20위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운영을 통해 대학의 신뢰성과 가치를 높이는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