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6월 중 입영하는 육군 ‘유급지원병’ 을 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유급지원병은 육군의 첨단장비 운용 및 전투력을 발휘하는 전문 인력으로 병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하사로 연장복무하며, 하사 임용 후 월 200만원 수준의 보수를 받으면서 군 복무를 하는 제도이다.모집하는 군사특기는 중형차량운전 등 8개 분야이며, 현역입영대상자 중 모집 군사특기에 해당하는 자격ㆍ면허ㆍ전공 중 한 가지 이상을 소지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87명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7일 10시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RS 1588-9090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53-607-6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