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3일 삼삼데이(일명 삼겹살데이)를 맞아 경산에 위치한 201특공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삼겹살 소비 활성화 홍보를 위한 한돈 삼겹살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욱 201특공여단장과 최재철 대한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장, 한돈자조금 김동완 홍보팀장 등 한돈자조금 임직원과 부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201특공여단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부대원을 위한 회식용 삼겹살 200kg 전달식과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삼겹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로 군 내에서도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이지만 부대 여건 상 일반적인 급식 메뉴로는 접하기가 어려운 것을 착안해 혹한기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을 위로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김용욱 201특공여단장은 “군 급식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삼겹살은 신세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최재철 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장은 “돼지고기에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젖산 생성을 억제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장병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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