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규제개선 동아리 모임을 통해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해 나아가고 있다.의성군 규제개선 동아리는 지난 2014년 발족하여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간담회를 정례화하면서 지역의 핵심 규제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인, 건축.토목사무소장, 가공업체 대표, 읍면 산업계장 등과의 간담회와 대화의 장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해 왔다.의성군은 지난 한해 기업유치에 유리한 경사도 완화 등 규제개선을 통해 풍력발전단지 유치와 플라즈마 발전소 등 6개 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으며, 자치법규 상 불합리한 규제 31건과 법제처의 규제개선사례와 등록규제를 반영한 56건을 자율 정비하였고 그동안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애로를 자체 해결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다.그 결과 2015년도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만족도와 규제의 경제활동친화성 순위를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에서 의성군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13위, 도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의성군은 생애주기별 규제 등 생활 속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특히 지역의 특화규제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조기에 개최하고 수요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인이 안정되게 연착륙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밀착형 규제를 발굴함은 물론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해도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특히 군민 생활불편 규제를 많이 발굴해서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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