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은 지난 달 29일 사무소를 찾은 재향군인회 회장단에게 “지역 안보와 발전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포항시 재향군인회 회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여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포항시 재향군인회가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는 물론 국가와 지역안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재향군인회 이종엽회장, 조미하 여성회장 및 읍면동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최근 들어 IS와 북한의 테러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명재 의원이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에 맞서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피켓시위에 나서는 등 평소 테러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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