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는 지난달 25일 ‘권오성 제12대 사무총장 취임식 및 제41차 정기총회’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권오성 사무총장은 기독청년운동 출신으로 1984년 한국기독청년회 대구지역 회장과 거창YMCA 사무총장, 한국전력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9월부터 포항관내 노인복지기관에서 근무했다.이날 총회는 2015년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와 2016년 예산 및 사업계획 보고, 후원회 구성 등 헌장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사 및 감사, 공천위원 인선에서는 서의호 포항공대 교수 등 8명의 신임이사가 선임됐고, 기존의 25명의 이사가 유임돼 33명의 이사가 뽑혔다. 또 서광원 SA 엔지니어링 대표 등 2명이 감사직에 선임됐고, 목양테마교회 신성환 목사 등 3명이 공천위원으로 선출됐다. 권오성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포항YMCA가 기독교 사회선교기관으로 우리단체를 돕고있는 국제봉사단체인 와이즈맨과 협력해서 교회와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