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대구 이월드에서 ‘함께 떠나는 겨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통한 긍정적 정서를 함양, 자연 및 동물을 직접 보고 교감해 탐구심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 및 또래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집단 적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신학기 개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해 눈썰매타기, 동물원 및 생태공원 견학, 놀이기구 체험 등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 및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해 보다 넓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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