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현장실습 및 크로스 코칭을 통한 농가별 맞춤식 진단 컨설팅에 나섰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소농(强小農)’ 육성 사업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앞선 1월 컴퓨터 기초, e-비즈니스, SNS 농업마케팅을 시작으로 현장실용 컨설팅 교육 7개를 포함해 현재 총 10개 과정으로 연중 운영되며, 강소농 현장실용 컨설팅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한 새로운 대체작목인 만감류(한라봉) 과정을 비롯해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지역특화작목 등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부응한다. 아울러 이론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코칭을 통한 맞춤형 진단 컨설팅 교육으로 강소농 농업닥터 서비스를 실현키 위해 2~10월까지 총 7개 과정, 2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한편,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은 10개 과정을 수강하는 강소농가들에게 강소농의 기본개념과 영농기술 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는 교육으로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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