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택시노동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강정수) 산하 육일교통과 대동운수, 영진교통, 영광교통, 대광운수 등 5개 단체 대표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김순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이들 포항시지부 5개사 택시노동조합 대표들은 지난 24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김순견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김 예비후보와 택시업계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한 뒤 포항경제살리기에 대한 김 예비후보의 정책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번 총선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들은 김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택시승강장 확대와 공용화장실 확충, 자녀장학금 혜택 등 복지증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김순견 예비후보 선대위 한 관계자는 "지난 14일 포항지역 플랜트건설노조(위원장 이창언)가 김순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최근 들어 각종 단체 대표들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잇따르고 있어 포항남.울릉지역 전반에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갈수록 확산돼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하루 12시간을 근무해도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당선되면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