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시 정책자문 위원회 전체 회의를 갖고 `2016년 위원회 운영 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이 날 회의에서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시정의 주요 프로젝트와 연계해 자문역할을 더욱 강화키 위해 업무추진과 관련, 부서에서 건의된 과제를 분과위원회에 제시해 연구를 의뢰하는 등 정책자문위원회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도시에 걸맞게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산시 소재 12개 대학의 교수들로 4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시정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 경산시장기발전계획의 세부추진 전략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안된 정책은 시의 관련부서에서 시행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하며 지난해는 총16건의 정책이 제안돼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영남대 윤대식 교수)는 지역인재양성에 작은 힘을 보태는 뜻에서 경산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눈에 띄는 경산발전의 바탕에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하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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