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직장협의회(회장 최상태)는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시, 공무원 자녀 대상으로 우수대학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명문 대학 견학을 통해 견문확대와 진로선택에 대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코자 실시했으며 직원 자녀 중 중·고등학생 70여 명이 참여 했다.대한민국 최초의 소수정예 연구중심대학인 포항공대에서 학생들은 학교 소개 강의와 동영상, 졸업생들의 성공사례 등을 듣고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특히 평소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위해 학교 방문 후 포항 운하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으며, 이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 다양한 로봇체험을 통해 미래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인 로봇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느라 가정에 소홀했던 부모님을 이해해주길 바라며, 국내 명문대학 견학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미래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