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시다문화희망공동체(대표 배순희)는 지난 27일 오후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유아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4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설명회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 및 부모의 학교참여 역할, 자녀의 장기적인 학습지도 방안, 용돈관리 계획에 관한 강의도 듣고, 학부모간 정보교환과 토론을 벌이면서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국교육 문화를 잘알지 못해 불안해했을 다문화가정의 예비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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