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 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24일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장량사랑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자원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통장협의회 및 장량동 여성 자생단체 회원 220여 명이 순수봉사의 마음으로 합심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월별 순번제로 민원이 집중되는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민원안내를 비롯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민원 문의사항에 대한 편의를 제공, 서류 복사, 신청서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안내 등에 대한 업무와 봉사를 지원한다.김복조 장량동장은 “동민 7만인 경북 제일의 행정동에서 급증하는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안내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앞장서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