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대구시 중남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중구 대봉교와 남구 중동교 신천변 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정월대보름 축제 현장을 번갈아 찾아 주민들을 만나며 선거활동을 이어 갔다.박창달 예비후보는 이날 정월대보름 축제에 다양한 행사를 즐기러 온 중·남구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경제활성화 방안과 정치개혁, 특히 새누리당 탈당 배경 등을 설명했다.박창달 예비후보는 ‘명함과 옷 색깔이 바꿔었다’는 주민들 질문에 “40여년 당을 지켜오며 많은 굴곡을 보고 겪었지만, 지금의 ‘진박-친박’ 다툼처럼 난장판 수준의 진흙탕 싸움은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이를 중재하기는커녕 원칙과 약속도 못 지키는 당도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더 이상 있을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해 탈당했다”라고 대답했다.또 그는 ‘정치개혁’과 관련, “국회의원 숫자와 세비를 지금의 3분의 2로 줄이겠다”며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국회의원 존재 가치를 증명 받으려면 국회가 먼저 개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박창달 전 의원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에 6~70대는 ‘청춘’”이라며 “‘실버청년’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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