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시각장애인 20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29곳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과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보급행사과 점검은 남부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경상북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제공 및 화재로 인한 사회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김학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소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화재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사 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