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생활 어디에서나 휴대하기 편하도록 휴대형 학생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보급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및 담임교사 1명당 1부씩 신학기 시작 전에 보급할 예정이다.학생 안전 매뉴얼은 교육활동 중에 직면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관련정보와 행동요령 위주로 담았다. 매뉴얼 구성 내용으로는 교통사고, 학교안전사고, 재난, 감염 및 중독, 4개 영역 19개 분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별 행동요령을 쉽게 구성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또한 매뉴얼에 분야별로 그림 및 사진 등을 포함해 알기 쉽도록 안내하고 있어 안전사고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초등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 매뉴얼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