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 오지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한 왕피리 공판장 준공식을 내빈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왕피리 공동구판장은 작년 1월에 착공, 11월말에 완공해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됐다.군은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도비 1억 원과 군비 2억 원 등 총 3억 원으로 금강송면 왕피리 76-1번지 대지 922㎡에 건축연면적 303㎡, 지상2층 규모로 왕피리 공동구판장을 건립해 1층은 공동구판장(229㎡), 2층은 관리실(74㎡)로 활용한다.노태일 친환경농정과장은 “왕피리는 지역특성상 군 소재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 불편이 많았는데, 지역민들이 생산한 농․특산품을 공판장에서 공동으로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돼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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