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24일부터 4주간 식품위생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를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에게 유통될 수 있는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학교 주변 식품판매점과 음식점, 유흥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거나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제한 의무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고의로 청소년에게 부정·불량식품을 판매, 제조하는 행위와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을 공급하는 업소도 원천봉쇄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식생활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신학기 학교주변 단속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유해한 환경에 빠지지 않고 건전한 정서 발달과 더불어 안전한 식품을 마음껏 섭취할 수 있도록 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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