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과 민족자존의 권리를 영유케 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양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대구시는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고자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구 만세계단, 동구 반야월삼거리 등 6개소의 군집기 설치 지역과 시내 주요 가로변 136개 거리(280km)에 2만3천여 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고, 시민들이 태극기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청사 주변에도 30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또한, 나라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민사회로 전파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홍보문을 게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주말부터는 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사업용택시에 태극기를 부착해 시내 전역을 누빌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가오는 3월 1일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해 지역사회가 태극기로 물결치도록 나라사랑과 대구사랑에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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