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경북여행을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유기)’ 60명을 모집한다.‘경유기’는 경북도를 여행하는 중화권기자단이다.경북여행리포터는 여행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여행을 소개할 도내 거주 외국인(영어, 일본어 원어민)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또 ‘庆游记(경북도여행기자단)’은 월1회 이상 경북도를 여행할 수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방법은 3월7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www.gbtour.net)와 경북도관광공사(www.gtc.co.kr)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3월 11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경상북도여행기자단)’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경북도를 여행하면서 관광지와 음식점, 찾아가는 법 등을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지금까지 경북관광 온라인서포터즈와 庆游记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살아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경북여행리포터와 庆游记들이 정부3.0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경북도 관광마케팅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