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형산강 달집태우기 민속축제’가 정월대보름인 지난 22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해도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석원)에서 주관한 이날 축제에선 월월이청청, 난타공연, 대동한마당(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안녕기원제 및 달집점화로 절정을 이뤘다.이석원 위원장은 “53만 포항시민의 무병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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