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매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자유학기제에 적극 대응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즐거운 주말’이라는 주제를 더해 재미있고 알찬 변화를 꾀한다.대구시는 ‘2016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를 ‘즐거운 주말’이라는 주제 하에 진로·직업, 문화·예술·체육, 가족친화․인성, 대구알기등 4개 분야로 나누어 26일까지 진행한다.청소년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진로․직업’, ‘문화·예술·체육’ 분야와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한 ‘가족친화․인성’분야, 지역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구알기’ 분야로 프로그램을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특히, 이번 공모는 상대적으로 공교육과 가정교육 사이의 공백이 큰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을 주요 수요층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주말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진로와 직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진로․직업 분야의 공모 비율을 높게 책정했으며, 지역 대학탐방과 직업체험, 진로적성 검사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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