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 `다시 한번 이팔청춘!`을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단북면 노연1리, 봉양면 문흥1리 경로당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경로당 선정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허약노인 판정평가를 통해 고위험 허약노인이 집중된 곳을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담당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영양사가 한 팀이 돼 운동재활이 필요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혈액검사 및 신체체력측정, 운동 재활프로그램(전신 스트레칭, 근력강화 밴드체조 등), 건강한 식단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2013년 34.3%에서 2015년 36.1%로 1.8%정도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노인에 적합한 건강관리 및 체력증진 향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요구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재활이 어렵고 일상생활이 저하된 허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중심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좀 더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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