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글로벌가족학교 통합교육_인권감수성향상교육’을  19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열었다. 글로벌가족학교는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접어들며 의성군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별 그룹교육 및 통합교육과 교육여건이 열악한 면단위 지역 자녀들을 위한 집합교육을 제공하는 지역특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에 2016년에는 인권감수성향상교육으로 첫 포문을 열어 김수동 강사(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 소장)의 강의로 지역과 가정 내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의 부당함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보호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권리에 대한 주체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다문화가족으로써 어려울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어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족들이 삶의 주체자로서 인간의 당연한 권리를 인식하고 상호존중하며 올바른 인간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제방법 등을 숙지하고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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