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독립운동유공자(전국 1만4천264명, 경북2천107명, 안동 356명)가 있는 경북지역의 지역민 및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3·1절에 대한 관심제고 및 나라사랑 의식고취를 위해 `경북도민과 함께 나라사랑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진행 일정은 지난 19일 안동을 시작으로 22일 영천, 23일 대구, 24일 김천, 25일 경산지역 순이다. 먼저 안동에서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22일 영천에서는 금호강 둔치 일원, 23일 대구는 동성로 로드아트, 24일은 김천 기차역 앞, 25일에도 경산 기차역 앞에서 개최되며 진행시간은 각 오후 1시에서 5시까지다.경상북도 도민들의 뜻을 모아 제작된 나라사랑 대형태극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웅부공원에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 및 만세재현횃불행사의 거리행진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3·1절 당일에는 기념관 무료관람이다.김희곤 관장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나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이 행사에 도민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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