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특허출연과 함께 신제품 개발로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한동R&C 그룹(회장 천기화)과 글로벌명문대학인 한동대학교 링크사업단(단장 김기석)이 18일 오전 포항필로스 호텔에서 산학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한동R&C 그룹 천기화 회장과 한동대 링크사업단장인 김기석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산업발전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의 구축과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구체적 합의내용으로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협력과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창업마인드 함양 교육사업 참여 및 현장실습교육 활성화, 취업 연계사업 △산학협력협의체 등의 구성을 통한 양 기관의 구성원 교류 △공용장비 공동사용 및 기업 애로기술 지도와 기술이전 활성화 △기타 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에 필요한 사업 분야 등이다.이날 천기화 한동R&C 그룹 회장은 “한동대 우수인재의 기술협력으로 획기적인 산업기술들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회가 된다면 그 동안의 발명과 특허를 통한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한동대학교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김기석 한동대 링크사업단장은 “다양한 특허출연으로 창업의 성공신화를 이룬 한동R&C 그룹의 노하우가 창업을 꿈꾸는 한동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동R&C 그룹은 건설분야의 리바콘, 에버그린로드카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최근에는 인도와 중국 등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동R&C 그룹은 최첨단 원터치 스프레이 분사방식의 소화기인 에어로졸과 투척용 소화기를 잇따라 개발해 출시하는 등 사업의 외연을 넓혀 나가고 있다.한편, 한동대 링크사업단은 2012년 교육부에서 시행ㆍ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2015년 선정, 국비 2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양성과 기술개발로 지역전략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고 최근 스마트 팜, 핀테크 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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